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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고영성, 신영준. 일취월장 요약. 2장. 사고(思考)


# 한 문장 요약(괄호 속 내용은 개인적으로 추가한 부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나폴레옹과 히틀러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지 않았다. 바로 승자효과 때문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16:18)

-승자효과는 양면성이 있다. 하나는 자신감이고 하나는 오만이다.

-자만과 무모함, 즉 부정적 승자효과를 제어하는 것이 반성적 사고다.

-반성적 사고를 하면 메타인지가 올라간다. 메타인지는 내가 뭘 알고 모르는지를 아는 것으로, 자신을 객관화해 볼 수 있는 능력이다. (반성적 사고를 생활화하라)

-우리는 기록을 통해 수준 높은 반성적 사고를 할 수 있다. (두근두근을 사라!)

-반성적 사고를 높이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기록인데, 개인에게는 데일리 리포트(DR), 조직은 애프터 액션 리뷰(ARR)을 추천한다.

-DR은 반성적 사고를 야기하고 반성적 사고는 메타인지를 높인다. 메타인지가 높아지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전략과 노력을 할 수 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과거를 되풀이하는 운명을 맞게 된다. → 과거를 기록하지 못하는 사람은 과거를 되풀이하는 운명을 맞게 된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출처:?)

-통계적 사고를 통해 상황을 (더)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부족한 데이터라고 하더라도 문제해결을 위한 유의미한 통찰을 뽑아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통계를 찾고, 자료가 없다면 스스로 만들어야 하며, 그 통계를 유의미하게 해석하는 힘 또한 길러야 한다.

-회사마다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조직만의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자영업을 하거나 소규모 스타트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구분하라. 상관관계는 두 사실간에 관련성이 있는 것이고, 인과관계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말한다. 상관관계는 유의미한 것과 무의미한 것으로 나뉜다.

-통계적 사고를 잘 하기 위해서는 결국 수치에 밝아야 한다.

-맥락적 사고는 모순되거나 대립되는 요소가 상황에 따라 혹은 균형감 있게 양립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경제경영의 세계는 대부분 복잡계임을 잊지 말자)

-혁신을 이루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지식을 연결하는 것이다. 결국 많은 지식을 아는 것이 혁신의 지름길이다.

-지식의 탐색, 그리고 지식의 심화. 탐색을 통해 얻은 지식을 자신의 일에 맞게 개량, 응용, 적용 등을 통해 체화시키는 것을 심화라고 한다. 지식의 탐색과 심화가 균형을 이룰 때 혁신은 더 쉽게 다가온다.

-시스템적 사고. 전체 시스템의 성격은 무엇이고 그 시스템 안에서 각 개체들은 어떠한 힘을 받고 있으며. 각 개체들 사이에서도 어떠한 영향을 서로 미치는지를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시스템적 사고가 가장 필요한 곳은 공급망 관리(SCM)다.

-시스템적 사고. 각 시스템에 대한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 (전체를 보는 능력.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아는 능력)

-수익성을 따지는 것이 재무적 사고다. 어떻게 필요한 돈을 모으고, 어떻게 돈을 운영하고,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항상 있어야 한다.

-내가 팔려고 하는 것이 재무적 관점에서 유의미한 상품인지, 즉 팔아서 수익을 낼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제품 혁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경영 혁신이다.

-재무적 사고는 돈을 잘 버는 생각이지 돈에 매몰된 생각은 아니다. 장기적 안목을 갖고 돈을 벌 수 있는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한 재무적 사고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이익을 위해서 때로는 눈앞에 보이는 단기 이익을 포기할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때서야 비로소 재무적 사고는 빛을 발한다.

 

2장까지 읽어본 <일취월장>은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복잡계인 비즈니스 현장(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사실 전부 복잡계다)에서 예측을 신뢰하지 말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반복되는 성공에 매몰되지 않고 반성적이고 맥락적인 사고를 통해 끊임없이 균형적인 시각을 놓지 않는 것이 혁신(성공적인)의 방법임을 강조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장에서 ‘지식의 심화’를 강조한 부분이 크게 와 닿았다. 이 책 <일취월장>이나 앞선 책 <완벽한 공부법>에는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위한 유용한 조언들이 많다. 문제는 이것들을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이다. 하지만 이미 질문 속에 답이 있다. 바로 적용해 보는 것이다.


우리는 알고만 있지 적용하는 것에 게으르다. 아는 것을 실험 또는 시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제로 해보지 않는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게으름 때문이다.


지식의 심화를 거칠 때 즉 탐색한 지식을 자신의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사실 대부분의 유용한 지식들은 일부러(의식적으로) 사용해 보지 않는 한 일상에서 쓸 일이 별로 없다. 마치 우리가 영어를 배워도 실제로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 것과 같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우리가 지식의 심화를 거칠수록 이 지식을 사용할만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일상에서 겪는 실제 상황을 영어로 말하고, 내가 표현하고 싶은 말을 글로 적어보고, 외우다 보면, 그렇게 익힌 영어를 실제로 사용할만한 상황을 일부러 찾기 시작한다. 외국인 친구를 사귄다거나, 해외여행을 간다거나, 언어 교환 모임 등을 찾아가는 식이다. 그러다 나중에는 (어쩌면) 영어를 더 자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직업을 바꾸게 될지도 모른다.


결국 지식의 심화를 거침으로써 그 지식을 더욱 자주 사용하게 된다.  즉 지식의 심화를 통해 이전에 살던 세계와는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
당신은 오늘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익혔는가?”